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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축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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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8-08-20 18: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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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8

 살인사건 용의자 몽타주가 공개됐다. 

8월 1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10년째 풀리지 않고 있는 고 허정은 양 납치 살인사건 미스터리를 파헤쳤다. 

수정(가명)씨는 최면으로 기억의 방에 들어섰다. 그녀는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게 됐다. 비극이 시작된 2008년 5월 30일 4시10분 그날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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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한 시골 마을. 새벽기도를 마친 한 부부의 집에 누군가가 왔다. 길건너 빨간 대문 집에서 70대 할아버지, 2살 터울의 언니와 셋이 살고 있는 10살 수정이었다. 그는 누군가가 할아버지를 폭행하고 도망쳤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생명의 지장은 없었지만 할아버지 얼굴 곳곳엔 무자비한 폭행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목격자들은 서둘러 119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 구급대원들은 집에서 목격한 그날의 장면을 지금까지도 의아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당시 출동 구급대원은 "이불이 펼쳐진 상태로 할아버지를 덮고 있었다. 이불을 벗기고 할아버지 상태를 봤다"고 말했다. 괴한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할아버지를 폭행한 뒤 이불을 반듯하게 덮고 달아났다는 것. 

뿐만 아니라 옆방에서 들려오는 할아버지 신음 소리에 방을 나섰던 첫째 손녀는 괴한과 함께 사라졌다. 158cm로 또래에 비해 덩치가 컸다는 12살 허은정양이다. 평화롭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공포의 현장이 됐다. 경찰은 사라진 허은정 양을 찾기 위해 대대적으로 수색을 벌였지만 사건 발생 13일째 집에서 1.7km 떨어진 마을 뒷 산에서 허은정 양의 옷과 속옷이 발견됐다. 그리고 좁은 길 낭떠러지 아래 숨진 채 허은정 양이 발견됐다. 부패가 심해 사망 시점조차 판단할 수 없었다. 

병원에 옮겨 시신을 부검한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두개골에서 다발성 선상 골절이 관찰된 것이다. 단단한 둔기로 무자비하게, 수차례 맞아 사망한 것이다. 무엇보다 허은정 양의 팔 뼈에 막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한 흔적이 남아있었다. 겨우 12살의 허은정 양을 이토록 무자비하게 때려 숨지게 한 이는 누구일까. 

허은정 양의 아버지는 "잊지를 못한다. 그 당시에는 그 사람을 잡아 죽이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지금은 이유를 알았으면 좋겠다. 왜 그랬는지"라고 말했다. 허씨는 경기도에서 건설 일을 하고 있었다. 아내와 별거한 뒤 아버지에게 두 딸을 부탁했다는 허씨. 사건이 벌어진 날은 오랜만에 대구로 내려와 아이들을 만나기로 한 날이었다. 

딸이 집에서 납치돼 실종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만해도 사건이 곧 해결되리라는 희망이 있었다. 이유가 있었다. 폭행을 당한 피해자이자 범인의 얼굴을 볼 할아버지가 들려준 이야기 때문이다. 허씨는 "아버지한테 누구냐고 계속 물어봤다. 은정이 금방 돌아올거다 그런 식으로 헛소리 하더라"고 말했다. 사건 현장에 출동했던 안재경 과장 역시 "할아버지한테 질문하니까 아무것도 아니니까 가라고 했다. 아는 사람이 손녀딸을 데리고 갔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6월 인터뷰에서 "아는 사람 같으면 때렸겠냐"고 말을 바꿨다. 폭행의 충격과 후유증으로 기억력에 문제를 생긴 것일까. 할아버지를 진료했던 담당 의사는 "MRI 상으로 뇌출혈이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각 능력과 인지능력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주치의는 "자기가 어떻게 다쳤는지 이야기 했고 기억도 하고 있었다. 단지 본인이 말하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마을에서는 할아버지를 둘러싸고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혹시 모를 보복에 대한 두려움, 누군가를 지켜주기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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